군산 과자 조합 (Since 1939)

1939년 9명에서 시작했다고 하는 역사가 있는 카페

군산 과자 조합 (Since 1939)

군산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는데 군산 과자 조합이라는 곳입니다.

1939년 9명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꽤 역사가 있는 곳 입니다.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일제시대 건물풍의 레트로 그 자체입니다.

매년 한번은 가는 것 같은데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변함이 없습니다.

80여년 된 건물인데도 어디가 부서지거나 갈라진 곳도 없는 것을 보면 관리를 꽤 하는 것 같습니다.

군산 과자 조합의 시그니처는 뭐니뭐니 해도 밀크티입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그냥 디저트 카페라 생각해서 빵에 커피류를 드시는데 밀크티를 꼭 먹어야 합니다.

이름도 그냥 밀크티가 아니라 스페셜 밀크티입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설탕 덩어리의 맛이 절대 아니고 향도 제법 진해서 풍미가 좋습니다.

베이커리 간식도 꽤 종류가 다양한데 거의 대부분이 겉은 살짝 태운듯 하게 되어있어 겉은 꽤 바삭합니다.

에그타르트와 이름 모를 빵한덩이를 집어와서 먹었는데 에그타르타가 밀크티와 꽤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