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일차

TRAVEL

대만여행 2일차

같이 간 친구가 부탁을 받아 사가야 하는 수제 누가 크레커거 있다며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6시쯤 호텔을 나섭니다. 카메라는 1일차와 마찬가지로 Fujifilm X-M5에 렌즈는 FUJION 27mm F2.8로 셋팅하고 나갔습니다. 섬이라 그런가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죄다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스쿠터가

By HyunHo
불광천 은평 마중 벚꽃

DAYLY

불광천 은평 마중 벚꽃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불광천이 벚꽃명소중에 하나가 되면서 구지 다른데 벚꽃을 안보러가도 좋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이상기후 때문인지 벚꽃이 예상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때 구경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직장인이 그런 시간을 일일히 맞출수가 없어서 어중간하게 핀것은 알지만 불광천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간만에 X-T50에 16-50mm F2.8-4.8을

By HyunHo
대만여행 1일차

TRAVEL

대만여행 1일차

해외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남들에 비해 여향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 준비과정과 다녀온뒤의 뒷처리를 생각하면 도대체 뭐가 남는건가 싶어 현타가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모든 준비를 해주고 데려가 준다고 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친구 한명이 갑자기 자기 대만 여행갈건데 준비는 다 해줄테니 돈만 준비하라고 해서 바로 콜을

By HyunHo

낭만한량

일상과 취미, 생각 등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Latest

연천회관

연천회관

버려진 폐건물을 이용하여 성공한 카페는 사례가 꽤 많습니다. 그 레트로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남쪽에는 뭐가 많은데 북한에 인접한 북쪽은 뭐가 많이 없는편입니다. 근데 검색을 해보다 보니 진짜 회관을 활용하여 카페로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건물 외관은 하나도 손을 안대었습니다. 뒤를 보면 알겠지만 도심 한복판에 있는 폐건물

By HyunHo
파주 평양초계탕 막국수

파주 평양초계탕 막국수

차가운 명종류로는 저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맛집입니다. 이전에 블로그를 하던 티스토리에서도 2번이상 포스팅 할정도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2016년도 쯤에 길을 잃고 헤메이다가 우연히 찾았던 곳인데 벌써 10년여가 되었습니다. 이 길을 밤에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잃었었는데 배가 고파서 불이 켜진 곳 아무곳에나 들어가 밥을 먹자고 들어갔던 것이 인연이었습니다. 이 길이 밤에는

By HyunHo
Fujifilm X-T50 16-50mm f2.8-4.8 Sample Photo

Fujifilm X-T50 16-50mm f2.8-4.8 Sample Photo

X-M5를 먼서 구매하고 후지의 매력에 이끌려 쿠팡에 하나 남아있던 X-T50을 홀린듯이 구매했었습니다. 센서가 같기에 찍어도 큰 차이가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눈온뒤 창문을 열고 동네는 좀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렌즈 차이가 큰거 같긴한데 먼곳에 있는 얇은 피사체도 뭉게짐이 거의 없습니다. X-M5 번들 15-45도 번들 치고는 안좋은 렌즈가 아닌데 2017년도

By HyunHo
소소한 블로그 기능 업데이트

소소한 블로그 기능 업데이트

이왕 자체 서버를 통해서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할거면 아예 다른 블로그들과는 좀 차별화하는 기능을 좀 넣어볼까 해서 아래의 두 기능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SNS 기능 추가 상단 메뉴의 SNS 메뉴를 클릭하면 MASTODON 기반의 SNS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일단은 1인 싱글모드가 아니라 계정 생성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오픈 해 놓긴 했는데 누가 가입을 따로 할

By HyunHo
학동역 알펜 호프

학동역 알펜 호프

1차로 맛뜸 뼈다귀 해당국을 먹고 2차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기 위하여 바로 옆에 있는 알펜 호프로 향했습니다. 사실 회사 근처인데 이번에 처음 가봅니다. 맥주는 나름 신선합니다. 병맥주는 좀 비싼감이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저걸로 맥주를 뽑아서 주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인테리어로 있는 것 같습니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올드 합니다. 이게 고딕스럽다기 보다

By HyunHo
학동역 맛뜸 뼈다귀 해장국

학동역 맛뜸 뼈다귀 해장국

회사 근처에서 술 한잔 할 약속을 잡았는데 너무 추워서 뜨끈 하고 얼큰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회사 회식으로 종종가는 맛뜸 뼈다귀 해장국 이라는 가게를 찾아갑니다. 나름 여러 블로그에서 소개가되는 곳이라 유명한 곳 인 듯 한데 위치는 좀 애매한곳에 있습니다. 반찬은 소박합니다. 깍두기는 적당히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사실 이 기본찬이 맛없으면 그

By HyunHo
북한산 입구 가야밀냉면

북한산 입구 가야밀냉면

연휴 마지막날 차를 한주동안 안쓸 예정이기 때문에 세차를 하러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인지 긴 연휴동안 여행을 많이들 다녀오셔서인지 제가 주로 가던 세차장들은 기본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전에 손세차가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 종종 다니던 송추쪽 세차장을 간만에 방문하여 세차를 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By HyunHo
온천갔다 냉면먹고 커피 먹음

온천갔다 냉면먹고 커피 먹음

쉬는동안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서 차를 끌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휴일도 거의 끝나가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또 지하에서 방전의 위협에 불안해질 것 같습니다. 한 동안 안가지고 나갈 것 같아서 정말 지하 깊숙히 넣어두었습니다. 근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지하로 물이 흘러들어 차 지붕에 석회가 뭍어 있었습니다. 이때 식초물을 부어서 녹였어야 했는데 벅벅

By HyunHo
눈오는날 동네 마실

눈오는날 동네 마실

회사에서 나온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기 위하여 잠시 나왔습니다. 이마트 옆에 있어서 살살 걸어가는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합니다. 볼일을 보고 불광천까지 한번 내려와봤습니다. 눈이 제법 쌓이고 있는데 눈이 쌓여서 그런가 산책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겨울에는 그래도 눈이 이렇게 종종 내려줘야 겨울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좀 신기한건 눈이 왔다가 녹아도

By HyunHo
팔당 족발 강남 본점

팔당 족발 강남 본점

혼자 살다보니 족발처럼 기본 3~4인분씩 파는 족발을 먹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회사 지인이 술한잔하자고 해서 이때구나 싶어 족발을 먹으러가자고 했습니다. 회사 근처에 팔당족발이라는데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슬슬 걸어서 가보았는데 사람이 꽉차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진짜 맛집인가 봅니다. 근데 옆집에가면 족발 배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업원분이 가라고 하는 옆집을

By HyunHo
육회와 연어로 저녁

육회와 연어로 저녁

요즘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축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팅데이라고 해봐야 평소 못먹던 라면이나 탄수화물류나 조금 먹는정도인데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좋은 일도 있고 배고 고프고 한데 오늘 정도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 단백질 보충을 좀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육회와 연어를 같이 파는 육회바른연어라는 곳에 주문을 넣고 기분으로 연어 한팩을 더 주문 합니다.

By HyunHo
간만에 세차 (feat. 몬스터 워시)

간만에 세차 (feat. 몬스터 워시)

날이 추워지다보니 예전과 다르게 세차를 잘 안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더운것 보다는 추운게 나아서 겨울에 야외 세차도 잘 다니고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기온이 떨어지면 추운게 아니라 오한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올해는 겨울 세차를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동네 근처에 있는 몬스터 워시는 실내 세차라서 간만에 가볼까 하고 지하

By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