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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유난히 산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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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유난히 산이 많이 보인다.

내가 사는 녹번역쪽 아파트의 뒤가 모두 산입니다. 이게 묘한게 네이버 지도를 봐도 산의 이름이 없습니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북한산 둘레길이랑 이어진느 코스이기도 하고 정비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이 동네에 꽤 오래 살았지만 저는 이 뒷산의 이름을 아직도 모릅니다. 뒷산을 기어(?)올라가면 이렇게 건너편에 또 큰산이 보입니다. 동네를 다녀도 쉽게

By HyunHo
연희동 밤 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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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밤 어슬렁

밤늦게 귀가를 하던 중 새로 구매한 후지필름 X-M5의 야간 저조도 성능을 한번 확인해 보고 싶어서 집보다 3정거장 정도 전에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가봅니다. 무악재에 이런 교회가 있는지 저 조명때문에 알았습니다. 무악재쪽은 정말 뭐가 없는데 홍제동쪽에 가까워져 갈 수록 뭔가 많습니다. 사람은 안보이는데 가계 조명들만 켜져있는 분위기가 낮의 북적거리던 분위기와는 갭이 커서

By HyunHo
은평구 동네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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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동네 마실

그 동안 거대한 덩치의 캐논 90D를 가지고 다니며 찍어보지 못한 일상을 후지 X-M5에 담아보고자 아침 부터의 일정에 함께 합니다. 평일 오전에도 집앞에는 차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주말에만 차가 많았던 것 같은데 주변이 모두 신축 아파트촌이 되면서 차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은평성모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가지고 가는게 빨라서 지하에 박혀 있는

By HyunHo
알리에서 구매한 로봇 LH-C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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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로봇 LH-C066

알리에 뜨는 제품들을 보면 재미난 제품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쇼핑몰들은 언젠가부터 해외에서 값싸게 들여오는 생활용 물품들만 리스트업 되어 있어서 쇼핑의 재미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이번에는 또 무슨 재미있는 아이템이 올라왔나 살펴보던 중 카메라가 달린 로봇같은게 4만원대의 저렴한 값에 올라온것을 발견하였습니다. LH-C066이라는 모델로 이정도 퀄리티에 4만원밖에 안한다는 것에 경악을 합니다. 이제는 진짜 알리가

By HyunHo
차려먹는 회사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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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먹는 회사 점심

회사문화가 좀 자유로운쪽에 속하는데 점심 문화가 특히 그렇습니다. 해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해먹을 수 있도록 주방까지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팀원이 해준 파스타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직접 해온 비법소스를 넣었다고 하는데 시큼한맛과 감칠맛이 더해 굉장히 맛이 있습니다. 일단 메뉴명은 냉파스타라고 합니다. 어울리지는 않지만 회사 냉장고에 어묵꼬치가 한봉지 있어서 생각난김에 꺼내서 조리해보았습니다.

By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