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팜바라기 cafe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유로움과 깔끔함이 모두 갖추어진 오픈형 카페

괴산 팜바라기 cafe

괴산쪽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쉬어갈곳을 찾다가 우연히 팜바라기라는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페가 탁트인 오픈형입니다.

바깥 경치도 탁트인게 너무 좋고 사람도 생각보다 없어서 더 좋습니다.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밖에 잔디밭에서들 놀아서 휴식을 취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나름 브런치도 있는데 음료수도 그렇고 가격들도 꽤 괜찮습니다.

뭔가 전문적으로 운영한다기 보다 공동체식으로 운영하는 로컬 카페같은 느낌이었는데 좀 멀기는 해도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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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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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지내고 있는 숙소에 조식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기껏해야 토스트 몇 조각에 쥬스나 우유 한잔 주겠지 하고 내려갔습니다. 이걸 어제는 왜 안먹었지 하고 굉장히 후회 했습니다. 직접 주방장들이 해주는데 왠만한 호텔식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숙소들 반성해야 합니다. 밥을 다 먹고 또 대만 길거리를 구경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카메라는 2일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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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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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가 부탁을 받아 사가야 하는 수제 누가 크레커거 있다며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6시쯤 호텔을 나섭니다. 카메라는 1일차와 마찬가지로 Fujifilm X-M5에 렌즈는 FUJION 27mm F2.8로 셋팅하고 나갔습니다. 섬이라 그런가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죄다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스쿠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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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 은평 마중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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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불광천이 벚꽃명소중에 하나가 되면서 구지 다른데 벚꽃을 안보러가도 좋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이상기후 때문인지 벚꽃이 예상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때 구경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직장인이 그런 시간을 일일히 맞출수가 없어서 어중간하게 핀것은 알지만 불광천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간만에 X-T50에 16-50mm F2.8-4.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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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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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남들에 비해 여향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 준비과정과 다녀온뒤의 뒷처리를 생각하면 도대체 뭐가 남는건가 싶어 현타가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모든 준비를 해주고 데려가 준다고 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친구 한명이 갑자기 자기 대만 여행갈건데 준비는 다 해줄테니 돈만 준비하라고 해서 바로 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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