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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일차
친구와 같이 지내고 있는 숙소에 조식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기껏해야 토스트 몇 조각에 쥬스나 우유 한잔 주겠지 하고 내려갔습니다. 이걸 어제는 왜 안먹었지 하고 굉장히 후회 했습니다. 직접 주방장들이 해주는데 왠만한 호텔식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숙소들 반성해야 합니다. 밥을 다 먹고 또 대만 길거리를 구경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카메라는 2일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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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지내고 있는 숙소에 조식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기껏해야 토스트 몇 조각에 쥬스나 우유 한잔 주겠지 하고 내려갔습니다. 이걸 어제는 왜 안먹었지 하고 굉장히 후회 했습니다. 직접 주방장들이 해주는데 왠만한 호텔식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숙소들 반성해야 합니다. 밥을 다 먹고 또 대만 길거리를 구경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카메라는 2일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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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가 부탁을 받아 사가야 하는 수제 누가 크레커거 있다며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6시쯤 호텔을 나섭니다. 카메라는 1일차와 마찬가지로 Fujifilm X-M5에 렌즈는 FUJION 27mm F2.8로 셋팅하고 나갔습니다. 섬이라 그런가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죄다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스쿠터가
DAYLY
제가 살고 있는 은평구의 불광천이 벚꽃명소중에 하나가 되면서 구지 다른데 벚꽃을 안보러가도 좋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이상기후 때문인지 벚꽃이 예상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때 구경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직장인이 그런 시간을 일일히 맞출수가 없어서 어중간하게 핀것은 알지만 불광천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간만에 X-T50에 16-50mm F2.8-4.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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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남들에 비해 여향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 준비과정과 다녀온뒤의 뒷처리를 생각하면 도대체 뭐가 남는건가 싶어 현타가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모든 준비를 해주고 데려가 준다고 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친구 한명이 갑자기 자기 대만 여행갈건데 준비는 다 해줄테니 돈만 준비하라고 해서 바로 콜을
DAYLY
X-M5가 다 좋은데 번들 렌즈가 조금 아쉽습니다. 성능에서 아쉬움은 없는데 전동식 렌즈가 전원을 널을때 마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이게 은근히 부담스럽습니다. 베터리를 아끼려고 사진을 찍을 때만 전원을 넣고 싶은데 그때마다 렌즈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하니 모터가 금방 맛이 갈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크기가 어중간해서 데일리로 가지고 다니기 좀 애매합니다. 대안으로 TT
FOOD
예산 수덕사 구경을 끝내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러 가기 전 잠시 카페에서 한숨 돌리기로 합니다. 유양창고라는 곳을 갔는데 한때 성수동쪽에서 유행하던 창고형 카페 스타일입니다. 이곳도 진짜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 같은데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치고는 빵의 종류가 그렇게 화려하게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차한잔 하면서 먹을 간식거리가 부족한 건 아닙니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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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대웅전 주변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산속에 있는 나머지 사찰까지 보고 알게 된 것인데 수덕사는 다른 대형 사찰들과 같은 테마파크형 사찰은 아닌 것 같고 수행을 위한 사찰인 듯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사찰 뒷쪽으로 길이 보였습니다. 같이 온 지인과 살살 올라가보기로 했는데 이때 뭔가 생각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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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불교이긴하지만 제사만 지낸다 뿐이지 특별히 절을 다닌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하면 교회나 성당보다는 절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촬영이 좀 자유롭고 색도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아서입니다. 이번에는 수덕사라는 절을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갔습니다. 입구에 뭔가 가게나 식당이 많은데 규모로 보건데 절의 규모가 꽤 크겠구나
FOOD
새로 구매한 fujifilm X-T50을 사놓고 출사 한번을 제대로 나간적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회사 지인분과 수덕사 출사를 갔습니다. 아점을 애매하게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약선공양간이라는 곳이 좀 실하게 나온다는 현지인(?)의 정보를 받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차장은 넓은데 평일임에도 차가 꽤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점이라 많이 먹기도 애매해서
DAYLY
시바타 준이라는 가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도 마이너한 가수이지 메이저쪽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때 우리나라에서 일본 문화가 금지되어 있을 때 다음 카페에 이 가수의 펜카페 같은 것이 있을 정도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근근히 알려진 분이었습니다. 내가 처음 접했던게 2004년과 2005년에 발매되었던 엘범에 수록된 あなたとの日々 (당신과의 나날) 과 ちいさなぼくへ (작은 나에게) 였습니다.
FOOD
버려진 폐건물을 이용하여 성공한 카페는 사례가 꽤 많습니다. 그 레트로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남쪽에는 뭐가 많은데 북한에 인접한 북쪽은 뭐가 많이 없는편입니다. 근데 검색을 해보다 보니 진짜 회관을 활용하여 카페로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건물 외관은 하나도 손을 안대었습니다. 뒤를 보면 알겠지만 도심 한복판에 있는 폐건물
FOOD
차가운 명종류로는 저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맛집입니다. 이전에 블로그를 하던 티스토리에서도 2번이상 포스팅 할정도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2016년도 쯤에 길을 잃고 헤메이다가 우연히 찾았던 곳인데 벌써 10년여가 되었습니다. 이 길을 밤에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잃었었는데 배가 고파서 불이 켜진 곳 아무곳에나 들어가 밥을 먹자고 들어갔던 것이 인연이었습니다. 이 길이 밤에는